라바삭이란? 이란 전통 간식 라바삭 만들기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라바삭, 과일 껍질을 얇고 단단하게 건조해 만든 과일 가죽으로 불리며, 새콤달콤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탕후루 열풍에 이어 새로운 간식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라바삭은 과연 어떤 음식일까요? 이 글에서는 라바삭의 개념, 역사, 기본적인 재료와 영양 성분, 그리고 직접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까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바삭이란? 이란 전통 간식 라바삭 만들기

 

1. 라바삭(lavashak)

 

 

라바삭은 이란의 전통 간식으로, '라바삭'은 페르시아어로 '과일 가죽'이라는 뜻입니다. 석류, 자두, 체리, 살구 등 신맛과 단맛을 동시에 가진 과일로 만들어지는 라바삭은 쫄깃한 식감과 상큼한 맛으로 오랜 세월 이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간식입니다. 최근에는 건강한 간식으로 주목받으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라바삭은 과일을 졸여 페이스트로 만든 후 얇게 펴서 말려 만듭니다. 설탕이나 레몬즙을 넣어 당도와 산미를 조절하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과일을 혼합하거나 향신료를 넣기도 합니다. 라바삭은 단순히 맛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습니다.

 

 

2. 집에서 라바삭 만들기

 

1) 재료

 

● 석류 400g

● 설탕 100g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레몬즙 1큰 술

● 물 100ml

 

2) 도구

 

● 믹서기

● 넓은 팬

● 나무 주걱

● 베이킹 시트

● 퍼즐 롤러 (선택사항)

 

3) 라바삭 만들기

 

① 석류 준비: 석류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칼로 석류 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줍니다. 씨앗을 걸러내고 과육만 남겨둡니다.

 

② 과육 갈기: 믹서기에 석류 과육, 설탕, 레몬즙, 물을 넣고 갈아줍니다. 부드러운 페이스트가 될 때까지 충분히 갈아줍니다.

 

③ 페이스트 끓이기: 넓은 팬에 갈아낸 페이스트를 붓고 약한 불에 끊음 없이 저어줍니다. 페이스트가 걸쭉해지고 물기가 거의 날아갈 때까지 끓입니다.

 

④ 틀에 붓고 말리기: 페이스트가 끓이면 불을 끄고 팬에서 꺼냅니다. 페이스트가 조금 식으면 베이킹 시트에 얇게 펴 바릅니다. 퍼즐 롤러를 사용하면 균일하게 펴 바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⑤ 햇볕 말리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2~3일 정도 말립니다. 날씨와 습도에 따라 말리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페이스트가 완전히 마르고 딱딱해지면 완성입니다.

 

석류 품종에 따라 단맛과 산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달콤한 라바삭을 원한다면 단맛이 강한 품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트를 얇게 펴 바를수록 빨리 마릅니다. 햇볕 대신 오븐에서 말릴 수도 있습니다. 100℃로 예열된 오븐에서 1~2시간 정도 말립니다. 라바삭은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석류 외에도 자주, 체리, 살구 등 다양한 과일로 라바삭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일의 종류에 따라 설탕과 레몬즙의 양을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계피, 정향, 생강 등 향신료를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바삭을 요거트 토핑으로 먹으면 더욱 건강하고 맛있습니다.

 

 

3. 마무리 글

 

라바삭은 맛있고 건강한 간식으로, 직접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탕후루 열풍에 이어 라바삭 열풍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라바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만들어 맛있게 즐겨보세요

 

 

식초의 놀라운 효과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차이점